핸드폰으로 보는 세상

e-세상 송기숙

올 여름과 가을동안 열심히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배웠습니다. 7월~10월엔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는 수업과 직접 사진을 찍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매월 1회 세곡천에 모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요. 뿌듯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이제 손자와 손녀들의 모습을 멋지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가면 어르신들이 다들 스마트폰은 가지고 있지만 그저 전화받는 용도로만 활용을 하고 잇습니다. 다 른 용도로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 방법을 몰라 주위의 젊은 사 람들이나 손자, 손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 다. 저희는 나이가 들어서 모르는 게 아니고, 안 배워서 모르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 말고 간단한 사용 법이라도 익혀 스스로 활용하고 나아가서는 사진을 잘 찍는 법 등을 배우고자 해당사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아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그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싶었던 것도 주요 한 사업 제안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코로나 로 인해 발이 묶인 강남의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한 주민공모사 업이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블루를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고, 참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좀 더 다양한 곳을 다니고 싶 었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그게 되지 않아서 아쉬움 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가지고 11월에는 전시회 를 할 예정입니다. 아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