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도 음악은 포기할 수 없다

큐바니즘 김다희

가장 좋았던 점은 평소에는 만날 기회가 없었던 마을 사람들을
사업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지식 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서 만나니 각자 관심사도 비슷하고 나 이도 비슷해서 인생 애기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만약 다음에도 이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좀 더 제대로 된 버스킹을 마을 회관 을 빌린다든지 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싶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음악활동을 못 하고 있었는데 강남구 청년대표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 분들이 공모사업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특히 주변에 음악하 시는 분들이 많아서 같이 소모임을 하다 보니 음악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또 강남구 구민들, 우리 마을 사람들에게도 음악을 들 려주고 같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같기 위해 사업을 계획하게 되 었습니다.

첫 모임은 저희 집으로 정하고 8명이 참석하여 콘서트도 보고, 음악을 감상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 모임 에서는 앙상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분의 강사님을 초빙하 여 저희가 아직 못 다루고 있는 악기를 배우고, 서로 다른 악기 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활동 마지막에는 야 외공연을 목표로 하여, 다들 일도 하느라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공연을 준비하고 곡을 정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마치 학 생 때 축제를 준비하는 것 같아 재미있었어요. 야외 공연에선 저 희밴드를 통해 이웃들이 아음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으로 소 통할 수 있는 재능나눔이 되길 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