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술관

해피팝 원하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는 관심을 가지고 더 알고 싶어 하지만 그 외의 분야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 다른 것도 존중 하며 다른 분야도 한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팝아트라는 그림에 준하지 않고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때 제일 행복하기 때문에 제한을 두는 것 보다 각자 행복해 할 수 있는 그림을 직접 찾아가서 같이 그려 드리고 또 그림 그릴 장소가 있으면 그림 봉사를 할 예정이에요. 일과 가정생활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병행하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일이 없을 때는 갇혀있는 편이라 모임회원들과 ‘찾아가는 미술관’ 주민공모사업활동을 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어 저는 제가 최대 수혜자라고 생각을 하고 힘들지 않았어요.

전시 작품 활동 과정을 통한 이웃간의 행복한 그림그리기와 강남주민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전시회를 구청본관 1층 로비에서 8월 7일부터 9일까지, 논현2동 주민센터 1층에서 12일 부터 23일까지 개최했다. 동아리 활동이 전시회 작품 활동으로 인해 활성화되었고 완성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성취감이 삶의 행복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시기획 회의부터 작품스케치, 채색, 마무리까지 전과정을 함께 힘을 모아 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다만, 예산상 재료구입을 저렴한 제품으로 하다 보니 작품 작업과정에서 물감조합이 힘들었지만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다들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