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클라쓰

일원동클라쓰 김순영

처음 해보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이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이웃만들기 공동체형성을 하는 거잖아요? 가까운 사람들끼리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지원 사업이 아니었으면 추진하기 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지원금 덕분에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애들은 숲에 모여 모래 놀이나 할 정도였을 텐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만약 내년에도 할 수 있다면 공감에 대한 사업을 해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일원동의 영어도서관에는 중 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 점수를 받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나눔 봉사를 합니다. 지난해 가 을부터 우리 아이들도 수업을 듣던 중 중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이 문을 닫게 되어 영어 도서관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떠올려 보 며 동네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 교육활동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 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학부모 중에 미술 선생님이 계셔서 클레이 만들기, 영어로 현수막 꾸미기, 과자 따먹기 등을 하면서 아이들 이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다음 두 번째에선 영어 강사님이 오셔 서 베이킹 수업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빵을 밀고 생크림 거 품을 내서 바르기, 과일을 슬라이스하여 토핑으로 올리기, 과일을 썰어서 동물 모양 만들기 등을 하였어요, 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세 번째에선 보드게임을 하였는데, 보드게임은 카 드를 뽑은 다음 이야기나 단어를 말하면 그 말을 유추해서 맞춰보 고, 자기 마음이나 현재 상황이 어떤지 이런 것들을 얘기하게 됩 니다. 여덟 살 아이들이다 보니 활동분위기조성은 물론 자연스럽 게 잘 되지만, 이 활동을 통해선 아이들이 서로를 공감 할 수 있으 니 특별히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