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의 소통 ,나눔, 기부

맘아트 박현정

이웃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계기는?
지난해 레가토회원으로 참여해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이 어떤 것인지를 알았어요. 마을에서 엄마들끼리 차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뭔가 만들기를 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공예에 관심사가 있는 엄마들이 모여서 만들기를 하면서 학교 정보와 마을정보를 공유하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뭉치게 됐어요.
기억에 남는 일?
이웃간의 소통, 나눔, 기부 만들기 모임에서 일원동지역 대청 초등학교와 영희초등학교 주변의 동네 엄마들이 다양하게 만났어요. 이웃 학교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파트와 주택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이다 보니 동네의 일을 많이 알게 됐고 엄마들의 소일거리가 생기게 됐네요. 엄마들이 공예품을 만들면서 재미 있다고 얘기할 때에 보람이 있었어요. 작품으로 면 생리대를 만들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기부를 한 것도 뿌듯했어요.
사업진행에서 어려운 점은?
각자 다른 시간을 조율하는 것과 10~15명 이상이 모이는데 모임 장소선정이 어려웠어요.매듭팔찌를 강의할 때는 학교 회의실을 대여해서 했는데 계속하려고 하다보니 학교에서 일정이 겹칠 때가 있어서 이후 아파트 단지 내에 모임공간, 무료 대여가 가능한 일원문화 사업단에서도 한번 모였어요. 그 외에는 동네 큰 커피숍에서 다 모여서 했었네요.영수증을 챙기는 일 또한 힘들었어요. 할 때마다 영수증을 챙기는데 통장의 내역서대로 맞추다보니 한참 걸리고, 또 세부사항 1, 2등 세부사항 순서 별로 나누고 맞추는 일이 많이 복잡했어요. 내년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을 할지는 더 생각해볼게요.

서로 다른 학교의 엄마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매듭공예 강의, 마을축제 부스운영, 드림캐쳐 만들기, 면생리대 만들기,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앞으로 재료비 등 본인 부담으로 한달에 2번 이상 자체모임을 운영할 예정이고, 1년에 1~2번 정도 지역주민에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