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주민들과 예술로 통(通)하기

밀미리노리터 김정선

모임에 참석한 엄마와 아이 모두 너무나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준비하지만, 흥미로운 예술 수업이 많으므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공 연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지만 주민들과 예술로 함께 소통하면 서 마을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동네 마을 놀이터에서 만난 엄마들이 작년에 독서토론회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술 체험 수업을 통해 정서교육 과 함께 이웃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작년에 진행한 독서토론회를 더 강화하여 올해는 새로운 예술 분야를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쌓고 있습니다. 특 히 올해에는 아이들이 노래와 춤을 배우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는데요. 함께 ‘바람의 빛깔’이라는 뮤지컬 수업을 듣고 발표회를 해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 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 공 연을 관람하는 수업도 진행하였는데,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 된다면”이라는 환경 주제의 공연을 관람한 뒤 토론하는 자리를 마 련하여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며 이웃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습니 다. 또 숲속에서 아이들과 연극놀이체험 수업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