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놀이문화체험 “오늘은 눈이 부시게~”

우리동네돌봄단 백경숙

우리 동네에는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는데 주로 독거어르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분들은 집안에만 계시니까 밖으로 나오게 해서 환한 햇빛 속에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한마디로 활기차게 웃는 삶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지요. 사실 독거어르신들은 우울증 같은 것이 있어요. 그분들도 즐겁고 우리들도 더불어 행복을 느끼자고 사업을 제안했고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셔서 힘들지만 기쁜 시간들이었어요.

마을 독거 어르신과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을 하고 있다. 돌봄대상자 중 많은 분들이 타 지역에서 전입해 온 관계로 이웃과 친분을 쌓는데 어려움이 있고 이로 인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 채 소외감과 외로움을 겪고 있다. 놀이체험을 매개체로 하여 자연스런 친분관계를 만들어 드리면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으로 활력을 준 것이 보람되었다. 향후 어르신을 위한 봉사 외에도 봉사자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