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알뜰 톡 운영

대치사랑 김용준

집에서 물건을 쓰다가 나는 필요 없는데 다른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을 같이 쓸 수 있도록 하는 의도로 사업을 시작했어요. 우선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을 모을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알뜰톡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주부들이 그릇 같은 걸 선물을 받았는데 보관만 해놓고 있다가 버리자니 아깝고, 또 폐기물이 되기도 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런 물건들이 필요한 분이 있을까? 그럼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할까? 하다 보니,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 주인을 찾아주자는 거였죠. 사업을 하면서 같은 동네의 주민들을 많이 알게 되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또 버려질 물건들이 또 다른 사람은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이 있었어요.

생활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생활용품의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하여,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하였다. 알림판을 설치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재활용 가능용품의 정보를 알려 필요한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수 있었다. 알뜰 톡을 운영하고 아나바다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가, 관리소 등에 사업 홍보 활동을 시행하였고, 아파트 고정 게시판을 이용한 홍보도 진행했다. 가정마다 장기 미사용 가전제품에 대해 “나는 불필요하나 타인은 사용 수 있는 물건” 목록을 작성 후 알뜰 톡 마을공동체 사업 활동 마무리 후에도 아나바다 알뜰톡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는 이웃알기축제 분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