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로 미세먼지 잡기

수자인 박은숙

주민분들이 식물을 사오면 일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많이 죽는대요. 그래서 식물 관리 교육과 화분 갈이 교육을 많이 했어요. 또 EM교육도 했는데 생활속에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군요. 삭막한 집안에 공기정화 식물이 있으면 환경도 좋아지고 미세먼지도 없어지니까 정말 좋아요. 다육이와 수경식물, 공기정화식물의 인기가 정말 좋았어요. 식물을 가꾸면서 정신건강도 좋아진 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아는 이웃이 없었어요. 식물 등을 구입해서 배송하고 관리실에 연락하고 보관하기까지. 여러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모르던 이웃들과도 만나자마자 친해졌어요. 이게 마을공동체인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과 나이 든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고 아파트 단지의 작은 텃밭에서 같이 작물도 심어보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식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리게 되고 잘 키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좋은 이웃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좋았다.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주민들이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화초가 주는 따뜻한 마음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 원예수업으로 맺어진 이웃과의 소통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주민들이 다양한 식물에 대한 지식과 집에 들여놓은 화초 관리와 경험이 지속될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절기별로 필요한 화초를 같이 구입하여 집안을 공기 좋고 꽃이 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아파트내 흙과 잡초가 무성한 공터에 사계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고 돌봄으로써 꽃이 있는 아름다운 아파트로 만들고 싶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