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원더우먼의 화려한 일탈

어게인 이윤미

저희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희는 여성분들, 특히 4,50대 주부가 많은데 집에서는 그냥 가정주부지만 운동을 하면서는 모든 사람이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같은 동등한 존재로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화려한 일탈이라고 생각하고 모임이름을 지었어요. 야외에서 풋살을 할때 비가 오면 운동을 못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실내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대회에 나가서 우승도 하게되어 매우 보람되었습니다

지역내 여성 축구팀으로 사실 그간 활동하는데 “여자 축구? 그것도 아줌마들이?” 하는 시선을 받으며 활동을 해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들도 풋살을 통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성평등 문화 의식을 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눔 공유축제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풋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를 홍보하고, 팀원들이 마을 축제를 참여 함으로써 내가 사는 동네의 축제를 경험하고 알리게 되었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지원금으로 더 좋은 구장 사용이 가능하였고,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이번 해처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모임을 꾸준히 가지면서 대회에 참가하고, 자체 회비를 통해 팀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