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놀자

숲속 풍경 임미선

비대면 키트를 이용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고 또한 아이와
아이들이 소통하고 부모와 부모들이 소통하면서 하나의 동그라미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숲이라는 하나의 동그라미 내에 서 소통하고 교감하며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와 유대를 쌓고 같은 눈높이에 있는 아이들끼리 서로 이야기하며 성장해가며 부모들끼 리 육아에 대한 고민과 좋은 일들을 공유하며 나누는 정은 하나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사업은 종료되지만 그 이후에도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동체의 장에서 서로 웃으며 장차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전 해주고 싶은 엄마들끼리 뭉쳐 ‘숲에서 놀자!’ 라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활동시작과 동시에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으로 모임 활동에 어려움이 생겨 여기서 생각해낸 방법이 ‘비대면 키트를 이용하자!’였다. 숲이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나뭇가지, 잎 과 같은 자연물을 활용하는 방식의 놀이를 생각했다. 소속된 사람 들끼리 활동 아이디어를 하나씩 생각한 뒤에 아이들과 함께 로테 이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장난감, 공예품을 제작하면서 아이들이 자연물과 친해지고 직접 만들면서 애정을 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후에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과 개설한 네이버 카페에 공유하였고 서로 집에서 아이들과 한 놀이를 카페 에 게시하면서 같은 활동이라도 다른 작품이 나온 것을 서로 이야 기 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이들끼리 그리고 아이 엄마들이 함께 친해지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