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일2 문화 골목 축제 만들기

뭉쳐야일원2동 노미진

축제 시작 한 주 전부터 집에서 같이 할 수 있
는 요리, 미술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작하 여 온라인상으로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첫 날 에는 업사이클링 미술 활동이 펼쳤고, 저녁에는 동네 주민들이 떡볶이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지역
내 공원 투어,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
다. 둘째 날에는 시화전과 풍선 아트, 건강상식 프로그램과 마루 공원 탐험 등의 일정이,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이 펼쳐졌습니다. 모두 반응도 좋고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던 축제였답니다.

일원2동은 모두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라는 주 거 형태 때문에 서로 교류도 적고, 그 안에 사람들도 많아 도시 밀 집도는 큰데, 서로 간의 심리적 거리는 엄청 큰 거죠. 저는 이러한 동네에 조금은 따뜻한 공동체적인 훈기를 넣고 싶었습니다. 즐거 운 마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문화’를 코드로 하는 소통창구를 만 들기, 그게 바로 문화골목축제 사업의 시작입니다.

서로를 알고 우리 지역의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단지 별로 대표자 한 명씩을 알음 알 음 소개받았고, 이후 일원2동내의 학교·복지관 등의 담당자분들 도 운영위원회로 초대했습니다.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을 탐방’을 계획해서 지역에서 터줏대감과 같은 어르신의 안내로 ‘내 지역 자세히 보기’를 시도한 것이 이번 축제의 전체적인 방향을 정하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축제를 우리 지 내 재능 꾼을 발굴하고, 지역의 좋은 장소,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컨셉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단계가 심각해진 이후에는 몇 개월간 줌(Zoom) 회의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을 구체화하였 습니다.

댓글 1개

  • 김시홍

    강남마을넷도 일원2동으로 이사와서 참여하게 되었는데…특히 일원2동 주민들과 더욱 친밀하게 되어서 무지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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