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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즐겁게 살기 정진호

노인정에서 삼계탕을 끓여 많은 사람이 나눠 먹으며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는 공동체의의미를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노래를 부르고 나만의 부채만들기 등 인지능력 활동을 같이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그 영향이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국가 재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노인정과 경로당의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사례가 아닌 강의 등의 정신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 하여 안타까웠어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향후 역삼2동에 국한하지 않고 강남구 전체 노인정, 데이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확대하여 범국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관련 정책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싶어요.

근처에 사는 아파트 주민이 모여 함께 구민체육대회를 응원하고 매봉산 등산과 봉사활동도 같이 하면서 서로를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알게 되어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뇌 체조와 부채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 뇌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