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으로 싹트는 환경 사랑

지구애 박미경

지구애 활동을 통해 여러 공동체구성원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더 다양한 매개체로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마을을 구상해봅니다. 마 을공동체구성원들을 보다 다양하게 모을 수 있고 함께 지역사회 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음 사업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학부모와 이웃 주민으로 삼삼오오 모여 관심사를 나누며 서로 알아가다가, 작년 마을공동체지원사업 이웃만들기를 통해 경단녀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이웃의 경계를 확장시 킬 수 있었습니다. 올해 그 모임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구심점을 찾고자 하였고, 자원의 유한성과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한발 나설 수 있는 리폼 사업을 기획하였습 니다. 그리고 아이들과도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그림책 콘텐츠를 더하였습니다.

베겟잇, 셔츠, 매트커버 등을 이용하여 도안과 코바늘뜨개법 으로 생활소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줌 화상회의를 통해 아이들과 그림책을 이해하고 주제별로 그리고 예술적으로 탐 구하는 그림책 강좌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서 관이 문을 닫게 되어 강좌에 필요한 그림책을 대여해주는 활 동을 병행하였는데, 도서관에서의 책 대여가 힘든 상황인지라 이 활동이 특히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리폼 작품과 북큐레이팅 방법을 통해 작품과 연계되는 그림책을 함 께 전시하는 활동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