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힐링, 마을의 숲을 거닐다

심리상담센터 하늘숲 협동조합 조미옥

마을은 ‘파랑새’ 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행복을 꿈꾸고 찾아다니지만, 사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공 간이며 우리의 삶을 지속시키는 마을에서 결국 행복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을 공동체가 그것들을 가능하도
록 다양한 분야와 방면에서 일하고 고민하는 이 웃들을 모아서 풍성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만 들어내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연 결되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숲은 미술심리치료를 함께 공부하던 지역 여성들로 취약계층 상담 및 마을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저희 스스로가 미술 치료를 통해서 육아와 가사로 경력단절 되어있어 힘들었던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었던 것처럼 이웃들에게도 그러한 경험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취지로 마을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 지친 일상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 자기 성장과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를 포함한 다양한 심리프로그램을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힐링과 그 속에서 자기 자신과의 만남을 통한 사색의 시간들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는 것을 깨닫고 하늘숲에서 진 행하는 프로그램과 힐링 여행을 결합하여 마을 주민들과 좋은 시 간을 가져보고자 ‘동네힐링: 마음의 숲을 거닐다, 마을의 숲을 거 닐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고, 특히 코로나 블루 시대에 답답 함과 불안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숨을 불어넣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