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도 괜찮아!

놀아도 괜찮아 고은영 , 임재숙

대면이 아닌 비대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생겨났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모은다면, 더 즐겁고 신나게 슬기롭게 지금 코로나 상황 을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삶은 늘 놀이 그 자체입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장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일은 놀이가 될 수 있고, 그 즐거운 경험을 엄마와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엄마들 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미디어나 사교육이 아닌 건강하고 다 양한 놀이 및 체험 활동을 해주고 싶어 지역 엄마들과 함께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고민한 결과 ‘엄마, 아빠와 함께 실내, 실외에서 모두 가능한 놀이 키트’를 구성했습니다. 각 가정에 놀이키트를 배포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공유하였고, 엄마 들은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까?’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다양 한 놀이재료 속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놀이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각 가정의 놀이를 온라인 으로 기록하고 다른 가정의 놀이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 고 칭찬했습니다. 온라인 공동육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 다. 작은 나눔이지만 엄마의 큰 준비나 부담 없이 즐겁게 아이와 놀 수 있도록 구성한 별도의 키트를 이웃 가정에 배포하여, 더 많은 가 정이 함께 온라인 공동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