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페스티벌(논현난타페스티벌)

아트비젼 정규하

북을 치는 아마추어 논타팀이 음악적으로 서로 공감하면서 받은 느낌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 공감하는 축제를 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예전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서로 돕고 의지 하고 했던 전통들이 있잖아요. 지금은 현대화, 도시화가 되면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지만, 분명히 우리안에 존재하는 공동체 정신이 있다고 믿어요. 저는 함께 따뜻한 세상, 의지하면서 외롭지 않은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문화예술에 뜻이 있는 논현동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2013년부터 5년 동안 마을음악회(축제)를 운영하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고민하던 중 ‘논현동 난타’라는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 우리 가락인 북장단을 통해서 주민과 주민, 지역과 지역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참여자 모두가 함께 협력했다. 제1회 논타페스티벌이 그런 취지에 맞게 목표와 결과보다는 공감과 소통의장이 될 수 있었다. 우리가 논타를 통해 어떠한 인적, 물적 가치를 찾을지에 대한 고민과 무엇이 진정한 마을공동체인지 찾아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