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돈 맺기

강남 사돈 사랑회 박기태

마을공동체에 대한 느낌과 제안사항?
이런 사돈맺기 사업이 강남에서 처음이예요. 사돈 사랑 포럼을 강남구에서 핵심사업으로 키웠으면 좋겠어요. 국가적으로도 결혼율이 저조하고 출산문제도 그렇구요. 강남은 우리나라 부자 동네인데, 가치관 정립 사업을 핵심으로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강남 밥값도 비싼데 예산이 더 지원되면 좋겠습니다.
내년도 계획은?
제가 강남구에서 35년 째 살고 있는데 살아보니 사람 관계가 중요해요. 이제는 백 세  시대라고 하니 건강하면서 가치관을 키우는 일이 필요해요. 요즘에 우울증도 많은데 나이들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 일이 중요하고 또 새로운 일거리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이웃들과 같이 요리를 만들 면서 밥상을 차려 나눠먹는 마을밥상 사업을 하고 싶어요. 예산이 더 많더라구요.

 

사업명을 처음 소개할 때 많은 주민들이 생소하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5명으로 시작한 사업이 18명까지 확대되고, 강남사돈사랑 포럼에 참여한 미혼 젊은이들의 결혼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비록 3개월이라는 단기사업으로 결혼까지 이끈 커플은 없었으나, 1년, 5년, 10년 동안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고, 강남사돈사랑 포럼이 인연을  맺어주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