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공단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공동체 모임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고영성

강남 도시 관리 공단에서는 문화체육 시설 관리 등 구청이랑동일하게 진행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공단에서 활동하면서 항상“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 일까?” 생각을 했는데, 공단 건물에는 여유 공간이 많이 있고 그 여유 공간을 주민들에게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자고 직원들과 의논했습니다. 대관 예약이라던지, 사용 후에 자리 정돈 방법을 알기쉽게 안내문을 만들고 공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워하고 공단의 공간을 잘 사용하시면서 여행 동아리나 뜨개질하시는 모임 등등 주민들이 공간사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습니다. 특히나 공공 기관은 공동체 사업과 연관되지 않으면 임의로 공간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있고, 그전에는 공단이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잘 몰랐었는데,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장을 마련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본 사업이 아니었으면 자체적으로 공간을 개방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을 계기로 쉽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공단이라는 공공기관에서 처음에 마을 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다들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았다. 하지만 공단에서 주민들과 만나면서 좀 더 다양한 강좌 및 행사 진행을 통하여 주민화합도모 및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고픈 생각으로 과감히 주민공모사업의 문을 두드렸다. 요즘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찍기 강의 및 전시회를 진행했는데 의외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다.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공단 본부 회의실을 무료개방하고 시설 개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